저는 갤럭시 워치4 클래식 46mm를 실버색상으로 구매하는 순간부터 "시계줄"은 메탈스트랩으로 하겠다고 결심을 한 상태였어요. ㅎㅎㅎㅎㅎㅎ 아마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인터넷에 수많은 상품중에 어떤 걸 골라야할지 판단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또, 갤럭시워치를 구매하면 바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게, 바로 "케이스"와 "강화유리"(필름, 강화필름, 보호필름)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에대한 고민인데요. 여기에 대해서 제가 했던 생각들을 나눠드리려고 해요!!!
케이스의 경우, 원하는 디자인이 있어서 사용하고자 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보호차원에서 사용할 필요성은 없는 것으로 보여요. 저는 처음에 갤럭시워치4를 샀을 때, 스크래치가 날 수 있다는 말에, '케이스를 사서 도착하기 전까지는 착용하지 말까'까지 고민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엄청 애지중지했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어요. 애지중지하는 것도 몇 일이지, 지난 몇 달간 결국은 막 사용하게 됐는데, 스크래치는 전혀 생기지 않았답니다. 또, 케이스까지 사가면서 흠집 하나 날까 걱정할 바에야, 그냥 '막쓰고 말자, 흠집 좀 나면 어때'하고 생각하는게 마음이 더 편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저는 흠집이 안생기더라구요.(도대체 어디다 갖다 찍어야 그럴 수 있는지 모르겠ㄴㅔ요)
다만, 보호필름은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이유는, 몸통이야 '좀 긁혀도 그만이다'할 수 있지만, 스크린이 박살나면... 망하니까요...ㅇㅁㅇ!!
그런데 보호필름을 검색해보면 종류가 너무 많아요. 그중에 뭘 살지가 문제입니다. 저는, 삼성의 공식 파트너사인 "아라리"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냥 그거 하나 믿고 사봤어요. 그리고 '써보니까 충분히 괜찮더라'정도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일단 보호필름은 비싸지 않아서, 가격이 문제가 되지 않죠. 아라리 필름은 만원정도입니다. 터치가 잘 되지 않는 등 불편함이 있는지가 필름을 살때 고민을 하게되는 부분인데, 아라리 제품을 쓰면서 불편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처음에 몇 일은 필름을 붙여놨다는 걸 의식을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있는지도 모르고 써요.ㅎㅎㅎㅎㅎㅎ 참고로 이거는 말씀은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사진을 잘 보면, 필름이 스크린을 완전히 꽉 채우지 않아요. 처음에는 이게 신경이 쓰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역시 모르고 살구요. 다른 회사 필름들이 스크린을 꽉 채워주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시계를 산다면 반드시 하게되는게 줄질이죠!!! 이제 제가 구매했던 메탈스트랩을 소개해 드릴게요. "디나인워치 갤럭시워치4 날개형 메탈스트랩" 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나오는 제품인데요. 가격은 39,900원인데, 지금 찾아보니까 할인하고 있는 곳도 있네요.
일체형 날개라는 점이 중요한데요. 스트랩이 연결되는 시계의 몸통 부분을 꽉 채워주지 않는 메탈스트랩 제품들도 많더라구요. 호불호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빈 틈없이 꽉 채워주는 날개형 연결부위를 원했어요.
색상은 무광과 유광 모두 나오는데, 저는 무광을 선택했답니다. 무광 메탈스트랩은 갤럭시워치 몸통의 실버컬러보다는 누런 빗깔이에요. 저는 그 점이 더 고급스럽게 보였습니다.
이제 이 제품을 샀을 때, 줄질에 자신이 없는 분들을 위한 팁을 말씀드릴게요. 설명서에는 다른 제품에 해당하는 내용도 섞여있어서, 그 중에 제가 사진을 찍어둔 세 가지만 보면 되는데, 순서대로
(1) 메탈 스트랩 길이 조절 방법
(2) 날개형 메탈 삼성(갤럭시 워치) 스트랩 결합 방법
(3) 메탈 스트랩 버클 미세조절 방법
만 보시면 됩니다!!!
즉, 시계 몸통에 스트랩을 연결하기 전에, 스트랩 길이 조절을 먼저하는 것이 좋아요!! 이유는, 사진을 보시면(저렇게 하지말라고 찍은 거에요), 저렇게 스트랩을 세워놓고 망치질을 해야하는데, 사진처럼 무거운 몸통이 연결이 되어있으면 괜히 더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손목에 차보지도 못한 채로 도대체 얼마만큼 길이를 조절해야하는지가 문제인데요!! 저는 4개를 뺐더니 딱 맞았어요. 본인 손목 둘레를 감안해서, 일단 3-4개 정도 뺀 다음 손목에 차보시면 될 거에요.